제약사-공격 경영으로 도약 발판 구축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3.02.24
<경영다각화 ETC시장 리스크 극복> 금년들어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하강하는 침체경기를 극복,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토털 헬스케어' 제약기업을 지향하면서 공격적 경영기반 구축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새로운 비전을 향한 도약의 의지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은 금년들어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한 발판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수진을 치고 생존경쟁을 극복함으로서 성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제약기업들은 나름대로 금년도에 경쟁력 확보에 나서 지난해의 리스크를 만회하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나 지난해에 이어 경영실적의 '부익부-빈익빈'의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세계화 경영전략을 더욱 구체화함으로서 국내에서의 경쟁 보다는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감으로서 보다 미래를 위한 경영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어 서서히 '우물안 개구리'식 경영에서 탈피하려는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품력 강화에도 전력투구하는 가운 데 '퍼스트 제네릭' 개발전략을 통해 치료제의 리스크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일부 제약기업들은 금년들어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고 도약을 위한 안정성장 기반 구축으로 장기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아제약은 '새로운 비전, 힘찬 도약'을 경영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으로 성장의 전환점을 추구하면서 국내 최고의 제약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종근당은 안정성장과 경영합리화로 내실기반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녹십자는 21세기 '토털 헬스케어'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영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역량 집중 2003 새유한'의 슬로건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중외제약은 '열린 조직, 앞선 생각, 새로운 행동'의 경영지표를 통해 21세기 제약기업으로 앞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은 세계적 연구개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아래 고객중심의 스피드 경영으로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한독약품은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제일약품은 신사옥의 준공과 함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일동제약은 '혁신과 도전'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동화약품은 '일등 정신으로 역동 동화 이룩하자'를 목표로 설정하여 공격적 경영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보령제약은 최대가 아닌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며, 현대약품은 10년 앞선 경영,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서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를 통해 우수한 생약제제를 공급함으로서 고객만족 마케팅을 극대화하며, 부광약품은 경영 다각화로 매출 1천억시대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며, 삼진제약은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도성장의 기틀을 확보하며, CJ주식회사는 국내 메이저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기로 했다. 삼일제약은 내실경영과 조직력의 지속적인 정비, 인적자원의 능력 배양으로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나며, 동성제약은 경영다각화로 수익성을 중시하는 내실경영 기반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올제약은 '변화와 혁신'으로 고도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며, 환인제약은 철저한 과정관리로 공동체 의식강화로 기획성장을 추진하며, 안국약품은 비전과 현실을 조화시켜 신명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은 금년도에 도약의 전환점을 구축하는 해로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OTC 활성화로 다국적 제약기업의 치료제시장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극복함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OTC 신제품 활성화로 도약발판 마련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은 금년도에 활발한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제품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퍼스트 제네릭' 개발로 치료제 시장의 리스크를 극복하는 한편 경영다각화로 OTC 시장을 활성화함으로서 성장의 모멘트를 마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퍼스트 제네릭'의 경우 위궤양치료제 '란소프라졸'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시타틴' '로바스타틴'등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전환되면서 마케팅력과 영업력에 시장점유율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분업제도 시행이후 제품의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이후 주요 제약기업의 경쟁력은 사실상 개발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제

약업신문
 이전글 국내 PPI 약물군 치열한 경쟁 예고
 다음글 제약사-작년매출 20%신장 10곳 불과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