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사 신약" 외자사 압승...GSK 52개
출처 데일리팜 등록일 2003.02.24
<식약청 755품목 현황기재, 내년 121건 완료> 재심사 대상 신약 품목에서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사보다 압도적 품목 우위를 보였다. 또 재심사가 완료되는 품목은 총 755건 중 내년이 12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이 22일 총 755품목에 달하는 재심사대상 의약품현황을 게재한 결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말라론정을 비롯한 52품목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이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제약사 중에서는 제일약품이 25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을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제약사 간 신약 품목이 간접 비교돼 있어 신약개발의 국내외 현황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식약청의 이번 신약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서 다국적 제약사 품목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52건, 한독-아벤티스 34건, 한국노바티스 32건, 한국얀센 31건, 한국MSD 30건, 한국로슈 22건, 아스트라제네카 20건, 베링거인겔하임 18건, 한국릴리 17건 순이다. 국내 제약사는 동아제약 26품목, 제일약품 25품목, 제일제당 21품목, 중외제약 19품목, LG생활건강 18품목, 부광약품 14품목, 종근당 13품목, 보령제약 12품목, 대웅제약 11품목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식약청은 신약 재심사가 완료되는 시점 조사에서 올해 89건, 2003년 79건, 2004년 121건, 2005년 116건, 2006년 101건, 2007년 91건, 2008년 50건, 2009년 4건, 2010년 6건 등으로 오는 2004년이 가장 많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정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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