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일 학술심포지엄 개최(제일약품과 다나베제약후원)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2.12.30
제일약품(대표·한승수)과 일본 다나베제약이 공동 후원하는 제 3회 Japan-Korea joint symposium on Gastric mucosal defense이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전국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이상인교수, 경희의대 장 린교수, 오사카의대 가와노교수의 좌장으로 "Molecular and clinical advances in the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gastritis"란 주제로 한·일의 주요 대학병원 40여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위염치료에 있어 New generation Cytoprotective drug인 Gastrex의 basic researchs (NSAIDs-induced gastritis의 genome 분석, H.pylori에 대한 효과 등) 와 clinical benefits(cytotect과의 임상비교,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으로 학계의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주의대 함기백교수는 NSAIDs-induced gastritis를 Genome분석하여 Gastrex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또한 경희의대 장영운교수는 Misoprostol과의 비교시험을 통해 gastrex가 PG analogue제제들의 위염의 염증치료 및 증상개선에 동등한 효과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서울의대 정현채교수는 'Gastrex가 H.pylori에 의해 유도되는 NF-kB와 interleukin-8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고, H.pylori 감염시 전반적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제일약품측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급성/만성위염의 치료에 있어 주류는 산분비억제제이나, 방어인자 증강제 특히, 공격인자억제(항펩신작용) 기능을 가진 방어인자증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임상 에서의 응용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 국내 학계에 cytoprotective drug 의 역할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갖겠다고 밝혔다. 강희종(hjgang@yakup.com)

약업신문
 이전글 상장제약사 명암 뚜렷<제네릭·공격적 영업 선전 속 일반약 주력사 퇴조>
 다음글 제일약품, 약사대상 이벤트 행운권 추첨 성료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