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예방프로그램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2.11.20
해외한인약사심포지엄, 비용절감․신뢰도 확보 약사직능을 향상시키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약국서 병예방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미주한인약사총연합회는 7일 잠실롯데호텔서 한국의 의약분업․미국의 분업상황서 약사의 역할의 내용으로 제7차 해외한인약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서 캘리포니아한인약사회의 남문현팜디는 약국서 병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할 경우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자들로부터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약사는 혈압․콜레스테롤․당뇨병․비만등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병프로그램을 개발,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경우 약국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골다공증환자 80%․콜레스테롤 환자 33%등이 자신의 병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검사도 하지 않고 있어 미국서 병프로그램을 도입한 약국들은 경영개선에도 크게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목대약부회장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의료계의 강경투쟁등으로 분업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분업의 틀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가 약사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목부회장은 분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선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회원들의 단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약대6년제추진․처방전목록제출등 의약정합의사항등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회세를 결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서는 해외한인약사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민관식대약명예회장․한석원대약회장․전영구서울시약회장․장상길약업신문사장․민병림강남구약회장․문희한국여약사회명예회장․박영순온누리건강회장․한승수제일약품대표․홍명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병우(bwpark@yakup.com)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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