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洲 한인약사회와 대한약사회와의 만남의 자리 마련..제일약품
출처 약사신문 등록일 2002.11.19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약사회와 대한약사회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는 서울시 강남구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서울에서 열린 FAPA대회를 계기로 9박10일 일정으로 방문한 가주한인약사회를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루어졌다.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주한인약사회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민관식 명예회장, 한석원 회장, 원희목 부회장, 민병림 강남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민관식 명예회장은 "의약분업 후 한국의 사정이 어렵지만 약사들이 극복해 내고 있다"며 "즐겁고 유쾌한 고국방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석원 회장은 "한인약사들은 약학인들의 자긍심이다, 약사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식사라도 대접해야 한다면 FAPA폐막식 공식만찬에 한인약사회를 초청했다. 이 날 가주한인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외 약국체인 온누리건강 박영순 대표, 제일약품 회장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주한인약사회가 진행하는 '7th Annual Overseas Pharmacists Symposium'가 진행되어 한국의 의약분업 현실과 미국의 의약분업 진행과정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가주한인약사회는 온누리건강 공장을 견학하는 등 10일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약사신문
 이전글 병예방프로그램
 다음글 [약업박람회] "우리회사 제품 최고"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