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제넥셀, 포괄적 제휴협약 체결
출처 제일약품 등록일 2006.09.13
제일약품(대표이사 회장 한승수)은 2월 9일 본사에서 기술중심의 바이오 의약 대표 기업인 제넥셀세인주식회사와 포괄적 제휴 협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신약개발, 기존 의약품의 개량 또는 개선, 의약품의 생산 및 판매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양사의 제품개발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기술자문과 행정지원을 서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는 기술중심의 바이오 기업과 연구개발, 생산판매 중심의 제약회사 간에 이루어진 연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KAIST 생명과학과를 기반으로 하는 제넥셀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 중심의 회사이지만 의약품 제조시설이나 판매 조직은 갖추고 있지 못하다. 반면에 제일약품은 뛰어난 의약품 제조시설과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추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목보다는 도입 품목의 비중이 높아서 성장을 위해서는 신약개발 분야의 적극적인 역량 확충을 필요로 해왔다. 따라서 제넥셀과 제일약품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인 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신약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분야에 있어서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제넥셀은 KAIST 생명과학과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혈관형성 촉진제, 탄저균 해독제, 치매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기업으로 생화학, 세포학, 유전학, 면역학 등의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 연구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한 질병 유전자 발굴 기술과 항체 의약품 개발에서 필수적인 항체 인간화 기술을 갖추고 있다. 47년 전통의 제일약품은 국내 대표 제약사들 중 하나로서 국제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과 탄탄한 판매조직을 갖추고 있고 케펜텍, 옴니세프, 리피토, 란스톤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신규 내성 암치료제, 관절염치료제 및 항생제 등의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약품의 한승수 회장은 “이번 양사의 포괄적 제휴협약을 계기로 경쟁력을 갖춘의약품의 생산 및 판매뿐만 아니라 신약개발에도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넥셀의 김재섭 대표는 “제약산업에서 47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제일약품과 신기술 중심의 바이오의약 기업인 제넥셀 간의 이번 제휴가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 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이오 기업과 제약사 간의 긴밀한 파트너 관계가 한국에서도 이루어지는 케이스가 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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