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1인당 매출 2억1,800만원
출처 의학신문 등록일 2003.04.29
<전년보다 5.3% 늘어…한독 3억3,500만원 최고>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22곳의 작년 직원 1인당매출(생산성)은 2억1,800만원으로 전년 2억700만원보다 5.3%(1,1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한독약품 등 22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매출은 2조8,035억6,500만원, 직원수는 1만2,862명, 직원 1인당매출은 2억1,800만원이었다. 직원 1인당매출 추이를 보면 96년 1억2,000만원에 불과했으나,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거치면서 생산성이 높아져 2000년에는 1억9,900만원, 2001년에는 2억700만원, 2002년에는 2억1,800만원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1인당매출이 늘고 있는 이유는 IMF전 상장제약사들 대부분이 KGMP(의약품제조관리기준)를 완료한데다 97년 IMF때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별 기업별로는 한독약품이 직원 568명, 매출 1,902억8,000만원, 1인당 3억3,500만원 매출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아제약이 1인당 2억9,800만원, 일성신약이 2억7,400만원, 제일약품이 2억5,800만원, 유한양행이 2억5,600만원, 중외제약이 2억4,400만원, 태평양제약이 2억2,400만원 순으로 1인당매출이 많았다. 김선호 기자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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