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43기 주총...현금 20% 배당
출처 데일리팜 등록일 2003.04.09
<이문철·이준열·정현모 이사 유임 결정> 제일약품(대표 한승수)은 14일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20%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만료된 이문철, 이준열, 정현모 이사, 현병무 상근감사와 한길수 비상근감사가 각각 유임됐다. 또한 △43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지급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전년대비 24.8% 성장한 1,69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이에 앞서 한승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역시 국내 제약산업의 큰 환경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은 신약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신약 개발력에 역점을 두고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간경병치료제 프로젝트 등을 목표로 과감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명기자

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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