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지침을 위한 심포지움이 지난 8일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의 공동후원으로 개최
출처 약사신문 등록일 2002.11.19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이홍규)가 주최하는 고지혈증 치료지침을 위한 심포지움이 지난 8일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의 공동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인에 맞는 고지혈증 치료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질동맥경화학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움에서 성균관대 의대 신현호 교수는 '한국인의 동맥경화증 예방을 위한 고지혈증의 치료지침'을 주제로 총콜레스테롤 240mg/DL을 비롯 LDL, HDL 수치를 포함한 치료지침을 제시했다. 연세의대 서일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된 'KMIC'를 주제로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이 허혈성심장질환에 미치는 기여위험도를 각각 평가하고 콜레스테롤과 뇌출혈의 관계, 콜레스테롤 수준별 허혈성 심장질환 및 뇌경색 비교위험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가천의대 고광곤 교수는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주제로 스타틴 약물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여러 임상연구를 비교분석하고 현재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인 연구를 소개해 아토르바스타틴 등 스타틴계 약물의 여러 가지 이점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밖에도 일본 고지혈증 지침제정위원회 위원장인 가나자와 의대 히로시 마부치 교수는 '일본의 신 고지혈증 치료지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약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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