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차세대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기존 PARP 저해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 제시”
출처 온코닉테라퓨틱스 등록일 2026.05.20
온코닉테라퓨틱스, 차세대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기존 PARP 저해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 제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네수파립(JPI-547)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 암학술지 ‘British Journal of Cancer(BJC)’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British Journal of Cancer Springer Nature가 발행하는 종양학(Oncology) 분야 SCI(E) 국제학술지로, 암 생물학 및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한 Q1(상위25%) 저널이다.
   

 
   

이번 논문은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연구팀 (연구수행자: 강민실 박사)의 주도로 BRCA1/2 변이 암에서 사용되는 올라파립 같은 기존 PARP 저해제의 내성 발생 기전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PARP저해항암제가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BRCA 변이 유방암 및 난소암 세포 및 환자유래종양 동물모델(PDTX)을 활용해 PARP 저해제 내성 모델을 구축했으며, 네수파립이 기존 PARP 저해제 대비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1세대 PARP 저해항암제인 올라파립에 반응하는 민감성(sensitive) 모델에서 단독 투여 시 올라파립 대비 더 강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기존 PARP 저해제들이 반응하지 않는 내성(resistant) 모델에서도 네수파립 단독투여만으로 강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 두가지 동물모델 모두에서 기존 PARP 저해제 투여 후 네수파립으로 변경투여(switch)했을 때에도 종양 퇴행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일부 동물모델에서는 완전 종양 소실(complete regression) 사례도 관찰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DNA 손상복구 과정의 핵심 단백질인 RAD51 경로에 주목했다. 논문에 따르면 PARP 저해제 내성 암세포에서는 RAD51 발현 증가와 함께 상동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HR)) DNA 복구 기능이 회복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 저해제와 달리 PARP1/2와 동시에 tankyrase를 억제하는 이중저해(dual inhibitor) 기전을 기반으로, tankyrase-MERIT40-RAD51 축을 억제함으로써 RAD51 발현 감소 및 HR DNA 복구기능 회복 억제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PARP 저해제에 내성을 보인 모델에서도 항암 효과가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개된 난소암과 유방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RAD51 발현이 높은 환자군에서 암의 재발률 증가 및 생존율 저하 경향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RAD51 경로가 PARP 저해제 내성과 연관된 잠재적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비임상(preclinical) 단계 연구로, RAD51 고발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적 효능 검증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이번 논문은 단순 항종양 효능을 넘어 네수파립이 PARP 저해제 내성의 핵심 축으로 제시되는 RAD51 경로를 조절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실제 다암종 대상으로 진행했던 임상 1상에서 기존 PARP 저해제 내성환자에서 30%이상의 암 축소를 확인했던 만큼 향후 실질적인 난치환자에서의 치료 전략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논문의 대상이었던 난소암 임상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셀트리온의 아바스틴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베그젤마(Vegzelma)’와 네수파립 병용요법 기반 난소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PARP 저해제 유지요법 이후 재발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에 없던 신규 적응증을 개척하는 재유지요법(re-maintenance) 전략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 임상 2상 연구는 최근 ESMO Gynecological Cancers Congress 2026에서 ‘Trial in Progress(TIP)’ 초록 발표 과제로 선정돼 오는 6 15일부터 17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학회 채택을 통해 네수파립의 차별화된 이중저해 기전과 임상 개발 전략이 국제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회사는 최근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도 네수파립의 췌장암 전이 억제 관련 신규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발표에서는 네수파립이 췌장암 세포의 전이 및 침윤 과정에 관여하는 기전을 억제하고, 비임상 모델에서 전이 감소 가능성을 확인한 내용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네수파립은 기존 PARP저해제들의 제한 요건이었던 BRCA 변이 암뿐 아니라 BRCA변이가 없는 환자군에서 췌장암을 비롯한 난치성 적응증들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ASCO 2026에서 상장 후 처음으로 네수파립의 췌장암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데이터 공개를 통해 네수파립의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로서의 글로벌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1. <논문 발췌: PARP내성모델에서 기존 1세대 PARP와 네수파립(JPI-547) 항종양억제 비교>
  

네수파립 단독 투여 시 빨간색으로 기존 1세대 PARP대비 강력한 항종양 억제력을 확인하였으며, 21일차에 기존 PARP항암제들을 네수파립으로 변경 투약 시 항종양 억제효과가 증가되었음을 확인    


  

  

2. <논문발췌 : 1세대 PARP항암제와 네수파립 투약 시 및 21일차 네수파립으로 변경투약 후 60일차 종양크기 이미지> 

 


 

   


   


온코닉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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