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 체결
출처 제일약품 홍보실 등록일 2013.09.12
 
- 글로벌신약 후보물질 뇌졸중 치료제 ‘JPI - 289'' 임상 1상 연구개발 수행 예정 -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지난 5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글로벌신약 후보물질로 뇌졸중 치료제 ''JPI-289''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orea Drug Development Fund, KDDF)은 세계시장에 진출 할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2011년 9월 출범하였다.

사업단은 각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협력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에서 비임상 / 임상 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투자관리 체계를 갖추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정부 5,300억원, 민간 5,3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단의 연구과제 선정으로 인해 제일약품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JPI-289’ 임상 1상 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JPI-289''는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Acute ischemic stroke)으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Poly(ADP-Ribose) Polymerase (PARP) 효소를 저해하는 뇌졸중 치료제로서, 일본 미쯔비시 타나베 사의 ‘MP-124’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임상 1상에 진입한 글로벌신약 후보물질이다.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김정민소장은 “JPI-289는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뇌졸중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보였고, 재관류하여 10시간 경과 후에도 치료효과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임상에서 tPA와 Add-on 요법으로 투약 시 뇌경색 발생 후 수 시간 경과된 환자에서도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합성신약 ''JPI-289''에 대해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을 승인 받았다. 매년 1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26,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한국인 사망 원인 질병 제 2위의 뇌졸중에 대해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혈전용해제인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이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제일약품의 연구개발능력을 공신력있는 사업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뇌졸중에 의한 괴사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는 신규 기전의 글로벌 국산 신약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하였다.

제일약품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신속하게 완료한 후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파트너와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목표는 오는 2019년이다.


제일약품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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