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치료제 개발 국제 경쟁력 확보(제일약품)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6.06.01
제일약품 중앙개발연구소 - 문영일 소장 제일약품의 2006년도 연구개발전략은 개량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 개발을 지속하면서 혁신적인 신약개발의 연구력집중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개발로 집약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제네릭연구분야에서는 지난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Imipenem의 개발이 완료되어 완제품 ‘cilapenem’이 출시되었고. Panipenem 및 첨가제인 Betamipron도 전합성을 완료하여 주사제로서의 제제화도 마무리되면 일본과 중국 등으로 수출준비 중에 있어 국내의 First 제네릭으로서 자사의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Cefcapene pivoxil, Cefditoren pivoxil 등도 pilot시생산이 완료되어 원료의약품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외에도 항우울제, 혈소판 치료제 및 정신분열증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을 개발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제연구분야에서는 제일약품의 카타플라스마와 플라스타 제형개발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이용하여 개발된 무르페 패취는 기존제품과 비교하여 약효를 월등히 개선시킨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하였고, 항구토제인 방출제어형 패취제제의 연구개발로 최근 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을 높이는 의약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2006년 초에 대표적 위염, 위궤양 치료제인 Lansoprazole 캡슐을 보다 신속하게 약효를 발현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속효성 Lansoprazole제제의 출품과 정신분열증 치료제, 불면증 치료제등의 개발 및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기술도입품목의 제품개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제제개발의 원천기술의 확보를 위하여 초임계 유체기술과 NT의 접목을 통하여 생체이용률을 개선한 신 제형 및 방출제어형 제제의 개발 등에도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추구하는 제일약품은 지난해 치매치료제 JES9501과 일본 오츠카제약의 고혈압치료제 프라니디핀의 국내 임상 I상이 진행되고 있어 금년에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성신약 연구 분야에서는 항암제와 항염증치료제 개발을 특성화된 연구 분야로 정하고 국내 대학 및 연구소들과 긴밀한 networking을 통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경구용 항암제의 개발도 동물시험에서 대장암, 위암, 간암 등에 기존의 항암제보다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어 2006년도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관절염치료제의 개발도 후보물질의 최종도출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 클러스터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분자표적 항암제의 개발은 연세대와 공동연구로, 새로운 화학구조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내성균 치료용 항생제개발은 힌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로 진행되고 있어 신약개발의 전문기업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미래의학에 중추가 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의 개발은 21C 프론티어 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연세대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현재 파킨슨병 동물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이 세포치료제가 성공을 하면 제일약품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의 연구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제일약품은 치료약의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국내 우수 연구소 및 대학과의 더욱 긴밀한 network를 구축하여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한 연구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며 세계적인 신약개발에 도전할 것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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