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청구액 상위 20개사중 외자계 8개사
의약분업 이후 급증했던 고가약 비중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보험재정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약품청구액 상위 20개업체중 8개업체가 외자계제약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성분별로 최고가 제품의 처방비중이 ▶36.24%('00.5월) ▶53.48%('01.1월) ▶55.91('01.7월) ▶48.39%('02.2월) ▶50.85%('02.3월)로 잠시 주춤했던 고가약 처방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외자계 제약사들의 고가약 사용량이 분업이후 증가세를 유지, 다국적 제약사들의 보험등재품목수는 국내 기업의 6.1%에 불과한 반면 약품비 청구건수는 26.2%에 달해 이를 대변해주고 있다.
국내 기업의 보험등재품목은 총 15,656품목으로 전체의 93.9%에 달하고 외자계제약사는 1,009품목으로 6.1%에 불과한다.
그러나 약제비 청구금액비중은 국내기업은 73.8%, 외자계기업 26.2%이다.
EDI 약품청구 금액별 회사현황은 1위가 점유율 4.0%를 차지한 한독약품이며 상위 20위 중 다국적 제약사가 무려 8개업체에 달했다.
약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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