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박스" 유전자재조합약 생산 1위
출처 의학신문 등록일 2002.10.28
녹십자백신의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진주"의 작년 생산액이 447억원에 달해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중 생산랭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백신의 헤파박스-진주는 2위를 차지한 엘지씨아이의 유박스주의 작년 생산액 222억원에 비해 2배에 달하는 447억3,400만원어치를 생산,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일반 의약품과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생명공학에 의해 개발된 의약품이어서 현대과학으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가지 불예측성 때문에 정부가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1~2위를 차지한 녹십자 및 엘이씨아이의 B형간염백신에 이어 3위에는 인(人)성장호르몬인 "유트로핀"(엘지씨아이, 123억원), 4위와 5위에는 적혈구증강제인"에포카인주 4000ml"(제일제당, 93억원) 및 "에포카인주 10000유니트/ml"(제일제당, 61억원)가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뒤를 이어 △6위: 제일약품 그라신주 300UG(59억) △7위: 동신제약 레아페론주 3000000IU(52억) △8위: 중외제약 뉴트로진주 250마이크로그람(50억) △9위: 한국릴리 휴물린엔주 100단위(41억) △10위: 녹십자바이오텍 노보린엔주 100단위(40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철 기자 hccho@bosa.co.kr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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